농민이 가장 먼저 찾는 중고 트랙터 플랫폼을 만들어갑니다 (농업기계 플랫폼 세일즈MD)
긴트 인사팀은 플루바 마켓 MD실 장지운 차장을 만나
농민을 직접 만나 장비를 매입하고, 상품화 과정을 거쳐 다시 시장에 연결하는 전 과정을 함께하며
‘농민에게 필요한 장비는 무엇인지’에 대한 기준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긴트 플루바 마켓 MD실에서 중고 트랙터 매입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장지운입니다.
전국의 농민분들을 직접 만나 트랙터를 매입하고, 상품화 과정을 거쳐 다시 시장에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중고 트랙터를 사고 파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농민분들의 트랙터가 다음 사용자에게도 문제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매입부터 판매, 인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Q. 속해계신 플루바 마켓MD실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플루바 마켓 MD실은 중고 트랙터 거래를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농민분들이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개인 간 거래에 의존해야 했고,
가격이나 성능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플루바 마켓은 가격, 성능 정보, 실물 사진을 투명하게 제공하고,
구매 시 최대 5년까지 할부 서비스까지 지원하여 고객이 보다 부담 없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농민분들이 “중고 트랙터를 사고 팔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중고 트랙터를 매입·판매하는 역할이라니 색다르게 느껴지는데요.
일반적인 중고 차량 거래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트랙터는 자동차와 다르게 ‘이동 수단’이 아닌 ‘작업을 위한 장비’ 입니다.
차량은 주로 이동수단으로 사용되지만,
트랙터는 성능에 따라 한 해 농사를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장비이고
농민분들에게는 일상에서 가장 오래 함께하는 동반자와 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중고 트랙터’라고 하면
“농사 짓는 장비가 얼마나 하겠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마력, 옵션, 작업 기능에 따라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쉽게 구매를 결정하기 어려운 고가의 장비이다 보니,
거래 단계에서 실제 농작업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는 상태인지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Q. 현장에서 보니 실제로 여러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트랙터를 매입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시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쉽게 말씀드려 중고 차량과 중고 트랙터의 가장 큰 차이는 성능기록부와 정비 이력을 확인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중고 차량을 구매하게 된다면,
그 차량이 몇 명의 소유자를 거쳤으며 정비와 사고 기록을 확인 할 수 있지만 중고 트랙터는 성능기록부와 정비 이력이 존재 하지 않습니다.
또한, 새 트랙터의 보증 기간은 평균 2년으로 중고 트랙터를 구매하고 문제가 발생한다면 큰 돈이 들어가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죠.
그러다보니 트랙터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현 상태와 부품의 교체, 정비 및 사고 여부를 확인하고 직접 들여다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가 매입하는 트랙터는 상품화 과정을 거쳐 또 다른 농민의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 같습니다.

Q. 말씀을 들어보니 농민분들과 마주한 상황에서 어려움도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다면 어떤 상황이었고, 어떻게 풀어가셨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는 한 농민분께서 플루바 마켓을 통해
트랙터 매각과 구매를 모두 진행하신 케이스입니다.
처음에는 보유하고 계신 트랙터를 매각하기 위해 연락을 주셨고,
상담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장비 상태나 다음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목돈이 필요하여 판매하지만 “다시 구매할 때도 플루바 마켓을 이용해보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때는 단순한 인사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년 뒤 실제로 다시 연락을 주셔서
플루바 마켓을 통해 새로운 트랙터를 구매하셨고,
이후에도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계시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일회성으로 고객과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전체 사이클(매각→구매)을 만들어 가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농민분들과의 관계 형성에서 차장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신뢰, 정직, 약속을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루바 마켓의 가장 큰 장점은
농민분들이 대리점을 방문할 필요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간다는 점입니다.
실제 현장을 다니다보면
네비게이션에 정확한 위치가 확인 되지 않는 산, 논, 밭, 축사 등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이동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또한 한 번의 방문에서 장비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도록
여유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점입니다.
만약 약속 시간에 늦거나,
상담 중 다른 농민의 전화 상담을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면
그 순간의 인상은 저 개인이 아니라 플루바 마켓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을 꾸준히 지켜오다 보니
단순한 일회성 거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거래 이후 농민분들과 연락이 이어지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플루바 마켓을 통해 판매 혹은 구매를 하신 농민 분들과 향 후 연락도 꾸준히 이어올 수 있는 라포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그동안 많은 농민분들을 만나오시면서 차장님만의 소통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농민의 상황과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기준을 이해하는 것을 하나의 원칙으로 두고 있습니다.
같은 기종의 트랙터를 두고도
합리적인 가격에 중점을 두는 분도 계시고
장비의 연식과 상태, 성능을 더 중점으로 보시는 분도 계시기 때문에
각각의 농민분들이 가진 상황과 구매 기준, 예산에 맞게 맞춤형 제안을 드리기위해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요청하신 조건에 맞추기보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더 좋은 성능이나 마력을 가진 장비를 추천드리기도 하는데,
그럴 때 농민분들께서 “이런 선택지도 있었냐”고 말씀해주시며 신뢰를 보여주시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Q. 런칭 3년 차 플루바 마켓이 질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농민분들 사이에서 플루바 마켓이 중고 트랙터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매물을 검색해보는 곳이었다면,
최근 현장에서 만나는 농민분들은 “중고 트랙터 시세와 매물은 플루바 마켓에서 확인하면 된다”, “플루바 마켓은 믿고 볼 수 있다”는 말씀을 먼저 건네주십니다. 이는 플루바 마켓이 단순한 정보 채널을 넘어, 실제 구매 판단을 내릴 때 신뢰할 수 있는 ‘표준’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거래 방식의 변화도 눈에 띕니다.
“플루바 알람이 떠서 바로 연락했다”며 플랫폼이 제공하는 정보에 맞춰 움직이는 농민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매물을 확인하고 오프라인 점검 및 상담을 통해 거래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단순 문의를 넘어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진 점이 지난 3년간 중고 농기계 시장에서 거둔 값진 질적 성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Q. 이 직무를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은 무엇인가요?
하나의 사례로, 트랙터를 구매하신 농민분의 가족이 모여 고사를 지내셨던 일이 기억에 납니다.
플루바 마켓을 통해 구매한 트랙터를 전달드리기 위해 이동했는데,
온 가족이 앞으로 농사를 잘 해나갈 수 있게 기도하고,
트랙터에 막걸리를 뿌리며 고사를 지내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그 장면을 보면서,
제가 매입하고 판매하는 트랙터는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한 가족의 삶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산이라는 것을 느꼈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의 거래가 이루어지다 보니
가격이나 조건을 두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은 순간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서로가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율이 이루어지고,
이후에도 잘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제가 하는 일이 단순한 중고 트랙터 거래가 아니라
신뢰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플루바 마켓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농민분들이 트랙터를 사고 파는 모든 과정에서
플루바 마켓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농민분들이 기존에 사용하시던 트랙터를 판매하고
더 나은 장비로 교체하는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만큼 앞으로 현장에서 농민분들을 만나뵙고 거래하게 될 장비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한 번의 거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각부터 구매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이
플루바 마켓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방향성이라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장지운 차장님이 궁극적으로 그리고 싶은 중고 농기계 시장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정보의 비대칭이 완전히 해소되어,
농민분들이 오직 ‘신뢰’와 ‘사실 기반의 정보제공’만으로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과거의 중고 농기계 시장은 정보가 폐쇄적이다 보니 개인의 경험이나 감에 의존해 거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구매 후에 결함을 발견하거나 가격의 적정성을 두고 고민하는 농민분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지향하는 방향은 플루바 마켓을 통해 가격, 매물 상태, 거래 과정에 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농민분들이 어떤 장비를 선택하더라도 불안함 없이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것입니다.
농민분들의 소중한 자산인 트랙터가 제 가치를 인정받고,
새로운 주인에게 든든한 파트너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플루바 마켓과 함께 완성해 나가고 싶습니다.

Q. 플루바 마켓 MD는 어떤 분이 잘 맞는 직무라고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중고 트랙터를 관리하는 역할이라기보다
현장에서 농민을 만나고, 매입해서 상품화 과정을 거친 뒤
다시 시장에 판매하는 전 과정을 담당하는 포지션 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고객을 직접 만나는 것에 부담이 없고,
직접 발로 뛰며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즐기시는 분이 잘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농민마다 원하는 기종과 브랜드, 마력, 예산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고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게 맞는 매물을 제안할 수 있는 고객 중심적 사고가 가능한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농업과 농민을 대상으로 일하는 새로운 도메인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중고 트랙터 시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문성을 쌓아가고 싶은 분이라면
이 직무에서 빠르게 성장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농민에게 가장 최선의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중심적 사고를 해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플루바 마켓의 MD 직무는 단순히 중고 트랙터를 거래하는 역할이 아니라
농업 현장에서 직접 고객을 만나고, 장비의 상태와 사용 환경을 이해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거래를 완성해가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일회성 거래에서 멈추지 않고 중고 트랙터 거래에서 플루바 마켓이 떠오를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느꼈습니다.
긴트는 지금, 이 과정을 함께 만들어갈 동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농업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신뢰 기반의 거래 경험을 만들어가는 여정,
긴트와 함께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