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임세호 긴트 COO “농기계 자율주행, 일본 넘어 세계로”
2026. 08. 05 수요일

[디지털데일리, 일부 발췌] “제품은 디지털·최첨단이더라도 농업 현장에서 보여야 할 최소한의 자세가 있습니다.”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기업 긴트가 농민들과 함께 축적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국내 농가와 농기계 대리점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를 쌓은 데 이어 일본을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플루바’를 첨단 농업 브랜드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임세호 긴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디지털데일리>와 만나 “플루바 아이온을 더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자율주행, 전자제어, 인공지능(AI) 등 각종 기술을 접목한 제품군을 확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중요한 숙제”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는 일본이다. 긴트는 2025년 일본 법인을 설립한 뒤 주요 농업 거점의 현지 기업들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 고령화가 심각한 일본은 첨단 농업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은 동시에 제품에 요구하는 품질 수준도 까다로운 시장이다.
임 COO는 “일본이야말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레퍼런스”라며 “그곳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다면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인증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COO는 “조직 또한 제품 다각화와 글로벌 사업에 걸맞은 방향으로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며 “플루바를 첨단 농업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데일리 ([인터뷰] 임세호 긴트 COO “농기계 자율주행, 일본 넘어 세계로”)>